[척추관협착증] 통증 완화 일상 스트레칭 방법
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시간이 긴 학생들 중 허리 통증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의 경우 가벼운 휴식이나 스트레칭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증상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허리디스크와 함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요통이 나타날 경우 대부분 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데, 이 중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수가 통과하는 공간인 척수관이 좁아지면서 이곳을 지나는 척수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장시간에 걸쳐 뼈, 인대, 디스크 등이 퇴화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런 질환은 선천적으로 척추관에 문제가 있거나 우발적인 사고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 간혹 발병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척추관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40~50대에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요추의 퇴화와 함께 뼈가 가시처럼 자라는 신경을 압박할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척추관 주변에 염증으로 인대와 근육이 부어 신경을 누를 때, 혹은 후 관절 돌기, 추구, 황색 인대 등이 변성으로 두껍게 되어 척추관을 압박할 때 통증이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협착이 생겼거나 디스크 수술 후에 신경 혹은 근육의 유착이 발생하면 질환이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허리를 쭉 펴거나 걸을 때 짜릿한 통증이 발생하는 이런 통증으로 걷는 거리가 점점 짧아집니다.
또 허벅지와 종아리부터 발끝까지 짜릿한 느낌과 동시에 잡는 현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고 다리 근육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걸어서 앉아 있을 때 통증의 강도가 줄어들고, 그 후 다시 걷는 경우 통증이 다시 유발되는 일이 있습니다.
만약 위의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세요. 통증을 완화 일상 스트레칭 방법
요통이 발생한 경우 일찍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코어 근육에 도움이 되는 프랭크 동작
양팔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땅에 대고 엎드리는 자세인 프랭크 동작은 복근과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코어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방법입니다.
이때 자세를 취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지 말고 똑바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체와 상체를 연결하는 장요근 스트레칭
몸의 균형을 잡는 장요근을 푸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 있는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90도로 구부리고 반대쪽 뒷다리를 최대한 뒤로 당겨 허벅지 앞부분이 당겨지도록 자세를 취합니다.
이때 앞 무릎이 90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타구니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의 원인과 증상, 통증을 완화하는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허리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 몸을 지탱하는 기관으로 일상에서 사용량이 높은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불편을 야기할 수 있으며 걷거나 앉는 등의 기본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평소 비스듬히 앉기, 다리 꼬듯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고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을 때는 수시로 허리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