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고 천정고 차이점과 장단점 알아보려면
내가 거주하고자 하는 집을 알아볼 때는 여러 가지 조건을 기준에 놓고 찾아보게 됩니다.
많은 항목을 체크해보는데 그중에서 여유 있고 개방감이 있는 집을 선호한다면 층고 천정고 등을 알아보게 됩니다.
주거 공간의 쾌적성을 결정짓게 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고 개방감을 좌우하게 되는 조건이기 때문인데요. 층고 천정고 각각의 개념을 살펴보면 차이는 분명 나타납니다.
다만 이 둘의 단어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이를 헷갈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이 둘의 차이와 장단점을 구분할 수 있다면 비교하기가 수월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각각의 뜻부터 알아보면 층고 천정고 중 전자는 건축법에 따라 건물 층의 높이를 말합니다.
바닥면에서 위층의 바닥 하단까지 높이를 일컫습니다.
집 안의 바닥 구조체의 윗부분부터 시작해서 윗집의 바닥 상부 구조물까지의 길이를 뜻합니다.
같은 층에서 높이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면적까지도 고려해서 가중 평균으로 계산합니다.
건물 통풍, 채광은 물론 에너지효율 등까지 중요한 역할을 해 주거생활에 있어 필수요소로 꼽힙니다.
흔히 사용하는 개념으로는 천장이라는 단어가 더 가깝기에 층고 천정고 둘을 혼동하게 됩니다.
특정 층 내에서 바닥부터 천장까지의 높이를 말하는데 발이 닿는 바닥부터 시작해 눈이 보이는 천장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높이를 뜻하기도 합니다.
쾌적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내에서 평균 2.4미터는 최소 확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천장이 낮으면 공간 자체가 협소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고 개방감보다는 압박감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자연광 유입이나 공기 흐름도 저해할 수 있어 쾌적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높게 형성된 실내에서는 시각적으로도 확장의 효과를 불러 일으켜 더 넓어 보이고 복층, 설비 등의 추가까지도 실제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통풍, 채광도 향상되어 생활 환경이 더욱 화사해지는 효과도 나타납니다.
다만 내부에 소리가 울리거나 난방비 및 전력소모가 증가할 수 있어서 관리비 쪽으로는 단점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시공사에서는 층고를 높게 설정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여러 층을 쌓아 공급해야 수익이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상업용 건물에선 대체로 3미터 이상의 높이로 형성되는데 상가건물은 최대 층수 제한이 정해져 있어서 높이 설정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납니다.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서도 높이 설정하는 것이 선호됩니다.
기본 천장이 낮은 편의 건물에 들어가게 될 때는 주로 노출형 천장 구조를 선택해 인테리어 해봅니다.
최근 점점 더 품격 있고 넓은 느낌이 들게끔 높은 천정고로 인테리어 하는 업장이 많아지고 있고 이러한 건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늘어남에 따라 요즘은 수직으로 높게 설계를 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개의 층을 합쳐서 설계하는 시공사도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