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계좌신탁, 펀드, 보험차이 – 연말정산, 소득공제

기초 연금과 주택 연금에 이어미리 하는 노후 준비 제3편… 그렇긴. 이번에는 연금 저축 계좌와 연금 신탁, 연금 펀드 연금 보험 등 연금 계좌에 관해서 혼동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에 한꺼번에 봅니다.

반복합니다만, 젊은 분도 이것이 미리 외우고 두는 편이 좋습니다.

그것에 매년 연말 정산에서 66만원씩 돌려주는 요령이라 알아 두세요.결론부터 말하면 연금 펀드는 어쨌든 연금 보험은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입한지 오래 된 연금 보험이 없는 한 해약하세요. 더불어 연금 펀드 또한 만 55세까지 자금이 묶이기 때문에 큰돈을 낼 아직 남아 있는 쪽(내 집 마련, 결혼 등)는 나중에 하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부모가 큰돈을 지불 여력이 있으신 분들이거나 이미 안정적 자산을 운용 중인 분들이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연금 저축 계좌

기본적으로 연금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연금 계좌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연금계좌는 기본적으로 노후대비와 세액공제를 위해 가입합니다.

특히 젊은 분들 중에서는 세액공제를 위해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말정산 때 최대 16.5%의 세금을 돌려주기 때문에 조건이 맞으면(조건은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16.5%의 수익률(최대 연납액 400만원)이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400만원 넣고 16.5%면 66만원 정도 돌려받게 됩니다.

이 연금 계좌 상품을 은행에서는 연금 신탁 증권사에서는 연금 펀드, 보험 회사에서는 연금 보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에 가입할지는 자신의 성향에 따른 선택이지만 아까 말했듯이 3가지 중에서는 연금 펀드가 가장 좋습니다.

연금 펀드가 원금은 안전합니다만, 이율이 너무 좋아서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연금 보험은 기본적으로 보험 회사의 이윤을 우선하면서 물가 상승률과 비교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입한지 오래 된 연금 보험 상품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연금 펀드는 펀드이므로 미국 나스닥 지수 추종의 ETF처럼 안정된 종목을 매수하고 운용하면 만 55세에는 최소 물가 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보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펀드이기 때문에 도중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불안하다면 인수하지 않고 연금 펀드 계좌에 돈을 넣어 두는 것입니다.

그래도 넣어 둔 돈의 16.5%를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저축 계좌의 조건

연금저축계좌 세액공제 혜택은 개인의 소득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만 50세 미만의 경우 소득에 따라 아래와 같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 50세 이상의 경우 아래와 같이 납입한도가 확대됩니다.

만 55세가 되어야 수령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연금펀드는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6.5%의 확정 수익률은 대부분의 투자보다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만 55세까지라면 자연스럽게 장기투자가 돼 투자한 ETF 또한 상당한 수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만 55세 이전에 큰돈을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아직 가입하지 않았지만 이미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싶은 분들은 가입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 연금펀드의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만 55세 이상인 경우라도 5년 이상 납입기간만 지켜주면 가입 가능합니다.

다만 10년 이내에 받을 경우 세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10년 이상 유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00만원 투자해 66만원+투자수익률이라면.

가입하기 전에 연금펀드의 단점도 알아두세요. 연금 펀드의 단점

1) 만 55세까지 오랫동안 돈을 묶어둬야 해요.2) 중도해지시 누적금액의 16.5%가 사라집니다.

납입정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급한 돈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연금담보대출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3) ‘펀드’이기 때문에 투자한 종목에 따라 시장이 좋아야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종목 선정이 중요합니다.

연금펀드는 각 증권사 모바일 앱에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미 연금보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보험사에 따라 개인연금보험을 펀드로 전환할 수도 있으니 바로 해지하지 마시고 보험사에 꼭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