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지인의 도움으로 힐링 가득한 제주 서부여행 코스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해안산책로부터 카페, 레스토랑까지 흠잡을 곳이 없는 곳들뿐이었습니다.
1. 한담해안산책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제가 찾은 한담해안산책로는 애월리부터 곽지리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멋진 카페가 보이고, 여기서부터 바다를 둘러보았습니다.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zMDVfMTIy/MDAxNzA5NjE3MTkxNTc2.qQPAuvJY_LgxowpHpJsL70b3dZPzY_BeY O52XJjkTVUg.ujigqTWrzQCdzWWKR0n0MSp7bZZgU5lxx7Ki5rq7efQg.PNG/Screenshot_2024-03-05_at_14.39.47.png?type=w800여기저기서 쉴 수 있어서 그런지,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찾는 분들이 많았어요. 고인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상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멀리서 바라보는 해안산책로는 그림처럼 아름답고 아늑했다.
여행 첫날부터 제주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광경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장관이었다.
겨울바람이 불고 얼굴은 차가웠지만 너무 치유되어서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걷기 편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가본 바다와는 다르게 볼거리도 많고 쉴 곳도 많은 제주 서쪽 여행코스였습니다.
2. 애월빵공장&카페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42-15 1층 2층 애월빵공장&카페 영업시간 : 09:00 ~ 20:00
다음으로는 한담해안산책로에서 멀지 않은 애월빵공장&카페로 향했습니다.
곽지해수욕장 바로 옆이라 바다뷰도 너무 좋았어요.
실내는 물론 야외에도 세팅된 테이블이 감성적이었습니다.
돌담이 둘러 쌓여 있는 제주 서쪽 여행 코스가 훨씬 더 멋지고 멋진 여행 코스였습니다.
내부는 너무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도 자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넓은 실내가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고, 은은한 조명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곳에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향긋한 냄새와 비주얼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원한 음료도 주문했는데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먹고 즐기고 나니 왜 다들 이곳에 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3. 황해식당 제주공항 갈치 주소 : 제주시 일주서로 7682 황해식당 제주공항 갈치 전화번호 : 0507-1318-9737 영업시간 : 10:00~18:40 주차장 : 앞 대형 주차장 가게의
다음으로 제주 서쪽으로 여행하게 된 황해식당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차장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귀여운 레스토랑 건물이 보였습니다.
메뉴를 살펴보니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갈치조림을 모두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반찬도 5가지나 있어서 밥까지 추가했어요.
매콤한 갈치조림에 양념을 더해 밥을 섞었습니다.
두툼한 갈치 밑에 두툼한 무의 비주얼이 식욕을 돋우네요.
구운 갈치의 가시를 손질해 보니 그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컸어요.
갈치 한 입이 서부제주 여행코스를 더욱 흥미롭고 즐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제주여행 중 이렇게 합리적인 레스토랑은 처음 봤습니다.
4. 돈도칸 연동흑돼지 주소 : 제주시 신대로20길 56 1층 돈도칸 연동흑돼지 신제주점 전화번호 : 0507-1338-5392 영업시간 : 12:00~23:00 메뉴 : 블랙 돼지고기 600g 66,000원
다음으로는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돈도칸 연동흑돼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깔끔한 외관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단독주택입니다.
그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흑돼지와 순한 볶음밥, 김치찌개였다.
반찬과 각종 소스를 곁들여 먹는 모습을 보고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숯불 위에 그릴이 놓여 있고, 고소한 고기 냄새가 그 자리를 가득 채운다.
직원분들이 바쁜 와중에도 음식까지 준비해주셔서 기다렸습니다.
전문가가 직접 구워서인지 흑돼지의 부드러움이 예술이었습니다.
풍부한 단맛과 향이 너무 훌륭해서 몇 번 놀랐습니다.
계란찜을 한 숟가락 떠보니 치즈의 진한 풍미가 느껴졌다.
양념맛도 딱 알맞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주 서부 여행 코스였습니다.